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스 홉킨스 대학교 (문단 편집) == 생활 및 문화 == 학부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홈우드 캠퍼스는 미국 종합대학의 캠퍼스치고는 아주 작은 편이라[* 어디까지나 미국 기준으로 작다는 것일 뿐, 한국으로 치면 고려대학교의 인문계 캠퍼스 정도의 크기가 된다.]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의 존재감이 약한 것도 학교의 특징이다. 타 사립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스포츠 과목이 홉킨스에는 없다. 또, 대부분의 대학 스포츠가 NCAA Division III(운동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리그)에 속해 있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데, 유일한 예외는 [[라크로스]]로 남녀 팀이 모두 Division I에 속해 있고 남자 팀은 리그 상위권에도 자주 들어가는 팀이라 응원도 뜨거운 편이다. 한편, 볼티모어는 미국에서도 손꼽는 강력범죄율을 자랑하는 도시고, 의대가 위치한 동쪽 지역은 그 가운데서도 최악의 슬럼가가 위치한 동네다.[* 의대에서 두어 블록만 떨어지면 낙서가 가득한 담벼락과 총알이 박힌 문 같은 것들을 볼 수 있다.] 학부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홈우드 캠퍼스 주변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네다섯 블록 정도를 지나면 치안이 나빠지기 시작한다. 입학하면 밤에 학교 밖으로 나가지 말라, 특히 특정 지역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말라는 이야기를 몇 번씩 듣게 되고, 야간에는 사설 경비대가 학교 주변을 순찰하지만 일년에 한두 번쯤은 학생 집에 도둑이 들었다거나 학교 근처에서 누가 강도를 당했으니 조심하라는 공지 메일을 받게 된다. 그래도 캠퍼스 안의 치안은 빈틈없다 못해 사생활 침해가 걱정될 수준으로 철저하니 안심해도 된다. [* 카메라 중 하나가 기숙사 쪽을 바라보는데 창문을 열면 학생 침대가 보인다.] 그렇다고 볼티모어가 암울하기만 한 동네는 아니고, 나름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던 데다 지금도 독립 도시Independent City 중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다. 피바디 음대가 위치한 마운트 버논Mount Vernon이나 경영대학원이 위치한 항구 지역Inner Harbor, 햄던Hampden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고 미술관, 레스토랑, 클럽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홈우드 캠퍼스와 해당 지역들을 주기적으로 오가는 버스도 있어서 차가 없어도 돌아다니는 데 큰 불편은 없다. 한인 식당은 볼티모어 안에도 여러 군데 있고, 조금 떨어진 엘리컷 시티Ellicott City에는 작은 코리안타운도 있다. 워싱턴 DC가 1시간 거리로 가깝다는 것도 장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